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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상장사 실적을 통해 알아본 중국경제의 특징 (5.5, 인민망) 2017-05-08
  • [주중한국대사관]상장사 실적을 통해 알아본 중국경제의 특징 (5.5, 인민망)

    ㅇ ’17.4.30. 기준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사 1,264곳이 ’16년 연간 실적보고서를 발표한 바, ’16년 영업수익은 24.46조 위안(동기대비 4.55%↑), 순이익은 2.18조 위안(동기대비 1.29%↑)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임.

    ㅇ 동 보고서를 통해 ’16년 중국 경제의 새로운 발전 추세를 알 수 있는 바, △실물경제, △전략성 신흥산업, △서비스업의 발전세가 두드러짐.

    - (실물경제): 화학공업, 건축, 철강 등 실물경제 관련 기업의 영업수익은 18.91조 위안(동기대비 5.72%↑), 순이익은 0.72조 위안(동기대비 12.98%↑)을 기록함.

    - (전략성 신흥산업*): 자동차, 의약제조, 전기기계 등 신흥제조업의 영업수익은 2.43조 위안(동기대비 15.31%↑), 순이익은 1421.85억 위안(동기대비 17.21%↑)을 기록함.

    * 전략성 신흥산업: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산업 중 자원 소모가 적고 발전 잠재력이 크며 효율성이 높은 산업으로 에너지 절약·환경보호, 바이오, 신에너지 산업 등을 포함

    - (서비스업): 교육, 의료보건, 문화·여가, 관광 등 서비스업 관련 기업의 영업수익은 3114.51억 위안(동기대비 36.82%↑), 순이익은 184.84억 위안(동기대비 15.73%↑)을 기록함.

    ㅇ 그밖에 ’16년 상장사의 M&A 및 구조개편은 양적으로는 감소하였으나 질적으로는 제고되는 특징을 보임.

    - (양적감소): ’16년 거래량은 594건(동기대비 31%↓), 거래 금액은 8,500억(동기대비 18%↓)을 기록함.

    - (질적제고): △주력 업종 발전 목적, △전자, 부동산 등 국민경제와 연관된 제조업, 서비스업 위주, △첨단제조, 바이오·의학, 신에너지 등 신흥업종 위주의 M&A 및 구조개편이 이루어져, 경제의 질적 발전에 도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