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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해관총서, 4월 수출입 수치 발표 (5.9,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 2017-05-10
  • [주중한국대사관]해관총서, 4월 수출입 수치 발표 (5.9,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

    ㅇ ’17.5.8.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금년 1~4월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8조 4,200억 위안(작년 동기대비 20.3%↑), 그 중 수출액은 4조 5,700억 위안(14.7%↑), 수입액은 3조 8,500억 위안(27.8%↑), 무역흑자는 7,150억 위안(26.2%↓)을 기록한 바, 작년 하반기 이래 수출입 반등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 4월 중국 수출입 총액은 2조 2,200억 위안(16.2%↑)이며, 그 중 수출액은 1조 2,400억 위안(14.3%↑), 수입액은 9,791억 위안(18.6%↑), 무역흑자는 2,623억 위안(0.6%↑)을 기록함.

    ㅇ 금년 1~4월 중국 수출입 무역의 특징은 ①일반무역 수출입 증가, ②유럽, 미국, 일본, 아세안에 대한 수출입 증가, ③민간기업의 수출입 비중 상승, ④전기기계, 노동집약형제품이 여전히 주력 수출제품 등극, ⑤철광석, 원유, 천연가스 등 벌크스톡 수입량, 수입가격 모두 상승 등임.

    - ①금년 1~4월 일반무역 수출입 총액은 4조 7,500억 위안(21.6%↑)으로 중국 전체 수출입 총액에서 56.5%를 차지(0.6%p↑)한 반면, 가공무역 수출입 총액은 2조 4,000억 위안(15.5%↑)으로 수출입 총액에서 28.5%를 차지(1.2%p↓)함.

    - ②동 기간 △중국-EU 무역 총액은 1조 2,400억 위안(15.5%↑)으로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14.8%를 차지하였고, △중국-미국 무역 총액은 1조 1,800억 위안(20.3%↑)으로,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14%를 차지함.

    - ③△민간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3조 1,700억 위안(21.7%↑)으로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37.6%(0.4%p↑), △외국인 투자기업의 무역총액은 3조 7,500억 위안(14.9%↑)으로 대외무역 총액의 44.5%, △국유기업의 무역총액은 1조 4,700억 위안(34.1%↑)으로 대외무역 총액의 17.5%를 차지함.

    - ④△가전, 전자 등 전기기계 제품의 수출 총액은 2조 6,400억 위안(14.1%↑)으로 전체 수출 총액의 57.7% 차지하였고, △의류, 방직품 등 노동집약형제품 수출 총액은 9151.6억 위안(12.2%↑)으로 전체 수출 총액의 20% 차지함.

    - ⑤△철광석 수입량은 3.53억 톤으로 8.6% 증가, 수입 평균 가격은 톤당 553.4위안으로 73.8% 증가하였으며, △원유 수입량은 1.39억 톤으로 12.5% 증가, 수입 평균가격은 톤당 2680.5위안으로 59.7% 증가함.

    ㅇ 분석가들은 4월 중국의 대외무역 증가율은 전월대비 다소 둔화하였으나, 수출 호전으로 금년 대외무역 상황은 작년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함.

    - 방정증권 런저핑(任澤平) 수석 경제학자는 △미국, EU, 일본의 제조업 PMI 개선 및 △프랑스의 EU 탈퇴 가능성 감소로 인한 중국-EU의 무역 안정화 추세 등으로 대외수요가 양호하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