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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창업판(創業板) 상장사 ’16년도 실적 발표 (5.3, 증권시보) 2017-05-05
  • [주중한국대사관]창업판(創業板) 상장사 ’16년도 실적 발표 (5.3, 증권시보)

    ㅇ ’17.4.30. 기준 창업판* 상장사 631곳이 ’16년도 실적을 공개한 바, ’16년 631곳의 총 영업수익은 8180.91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33.05%↑), 총 순이익은 945.14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36.39%↑)으로 실적 증가율이 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함.

    * 창업판: 중국 증시는 메인보드(主板), 중소판(中小板), 창업판(創業板) 등으로 나뉘며, 그중 창업판은 미국의 나스닥이나 한국의 코스닥과 같은 중국의 IT 기술주 중심의 거래소로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사업자금 조달을 돕는 역할

    ㅇ 창업판 상장사 중 전략성 신흥산업* 기업 395곳의 성과가 매우 두드러지는 바, 동 기업들의 총 영업수익은 5229.22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37.01%↑)을 기록함. 특히 영업수익 증가율이 높은 분야는 △에너지 절약·환경보호(56.24%), △미래인터넷기술(NEW IT)(45.80%), △신에너지(43.77%) 등임.

    * 전략성 신흥산업: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산업 중 자원 소모가 적고 발전 잠재력이 크며 효율성이 높은 산업으로 에너지 절약·환경보호, 바이오, 신에너지 산업 등을 포함

    ㅇ 이와 함께, 창업판 상장사의 R&D 투자 비용 역시 증가한 바, ’16년 R&D 투자 비용은 총 38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9.26% 증가함. 또한, R&D 집중도*는 △컴퓨터 기업의 경우 9% 이상, △바이오·의약, 국방·군수 기업의 경우 6%로 ‘13.5규획’ 국가 전체 R&D 집중도 목표치인 2.5% 보다 훨씬 높음.

    * R&D 집중도: 기업의 경우 매출액 대비 R&D 비중, 국가의 경우 GDP 대비 R&D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