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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환보부, 대기오염 유발기업 적발상황 발표 (5.2, 환보부 홈페이지) 2017-05-05
  • [주중한국대사관]환보부, 대기오염 유발기업 적발상황 발표 (5.2, 환보부 홈페이지)

    ㅇ ’17.5.1. 환경보호부 산하 23개 단속팀이 ‘징진지(京津冀) 지역 2+26개 도시’* 240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유발현황을 조사한 결과 166곳이 적발되었으며, 이는 조사 대상 기업 중 69.2%에 해당함.

    * 2+26개 도시: 징진지 대기오염의 원천이 되는 지역으로 베이징시, 톈진시, 허베이성 스자좡(石家莊), 산시성 타이위안(太原), 산둥성 지난(濟南), 허난성 정저우(鄭州) 등지를 포함하며, 환보부는 동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정화, 도시관리수준 제고, 겨울철 친환경난방 추진 등 대기오염 정화 조치를 제시

    ㅇ 적발기업은 △불법생산(65곳), △오염정화시설 미설치(14곳), △오염정화시설 비정상 운영(14곳),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처리문제(5곳) 등 사유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오염기업 명단에는 허베이성 랑팡시(廊坊) 금속제련공장 100여 곳, 산둥성 랴오청시(聊城) 주조(鑄造)공장 80여 곳, 허난성 정저우시(鄭州) 목제가구 제조공장 100여 곳 등이 포함됨.

    ㅇ 환경보호부는 대기오염 유발기업 단속은 대기오염 방지의 첫걸음이라고 하면서, 각 지방정부에 개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은 시정작업을 진행하고, 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영업을 중단하도록 지시함. 또한 조사팀을 파견해 상시 검열을 진행하고, 임무 미완수 지방정부에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