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中, 4월 PMI 하락에도 낙관적 전망 (5.2, 증권시보) 2017-05-03
  • [주중한국대사관]中, 4월 PMI 하락에도 낙관적 전망 (5.2, 증권시보)

    ㅇ ’17.4.30.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및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4월 PMI(구매관리자지수)를 발표한 바, 제조업 PMI는 전월대비 0.6%p 하락한 51.2%를 기록, 비(非)제조업 PMI는 전월대비 1.1%p 하락한 54.0%를 기록함.

    - 전문가들은 4월 PMI가 전월대비 하락하였으나, 1~3월 PMI가 각각 51.3%, 51.6%, 51.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바, 중국 경기의 안정적 성장세는 변하지 않았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함.

    ㅇ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의 자오칭허(趙慶賀) 수석통계사는 4월 PMI 성장률이 하락한 원인으로 △시장의 공급-수요 동반 둔화, △화학원료제조업 등 에너지 고소모 업종의 경기 둔화, △국내외 벌크스톡 가격 하락 등을 지적함.

    ㅇ 주목할 만한 점은 4월 중국 소기업의 PMI가 전월대비 1.4%p 상승한 50%를 기록, 연속 2개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임. 이에 대해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류쉐즈(劉學智) 수석연구원은 ’14.8월 이래 소기업의 PMI가 최초로 임계점인 50까지 상승하며, 대기업, 중형기업과의 격차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고 언급함.

    - 또한, 대기업, 중형기업의 4월 PMI는 각각 52.0%, 50.2%로 대·중·소형 기업 PMI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바, 경제 펀더멘탈이 여전히 튼튼하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