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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은행(中國銀行), 해외업무 규모 대폭 확대(4.1 21세기경제보도) 2017-04-05

  • ㅇ ‘17.3.31 중국 5대 국유상업은행인 중국은행(中國銀行)이 ‘16년 실적보고서를 발표, ‘16년 세후영업이익 1,841억 위안 중, 해외업무 세전이익이 약 122.34억 달러를 차지하여, 중국은행 총 이윤에 대한 공헌도가 36.27%에 달하는 등, 은행의 해외업무 성장이 매우 빠르다고 밝힘.


    ※ (‘15년 동기대비 증가율) 세후영업이익 2.58%↑, 해외업무 세전이익 39.42%↑, 중국은행 총 이윤에 대한 해외업무의 공헌도 12.63%p↑

    ㅇ 중국은행 천스칭(陳四淸) 은행장은 해외업무가 빠르게 성장한 원인에 대해, 국가전략에 발맞추어 위안화 국제화를 적극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16년 중국은행은 역외 위안화 청산·결제 규모 전세계 1위(312조 위안), 신디케이트론* 규모 아태시장 1위(521억 달러) 및 유라프리카·미주 지역에서 중국계은행 중 1위를 기록하였으며, 미국 첫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지정된 바 있음.

    * 위안화 청산결제은행: 중국이 아닌 지역(Offshore, 역외)에서 위안화 대금 청산·결제를 담당하는 은행으로 1개 국가 당 1개 은행을 지정

    * 신디케이트론(syndicaded Loan): 최소 2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신디케이션·Syndication)을 구성해 동일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차주에게 융자하는 일종의 집단 대출형태

    ㅇ 또한, ‘16년 기준, 중국은행은 일대일로 전략에 발맞추어, 약 420개의 일대일로 연선국가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51개 국가 및 지역에 600여 개의 지사 및 금융기관을 설립하는 등, 해외 국가에서 일대일로 관련 금융 업무를 전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