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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카자흐스탄 지방정부 철도협력사업 추진 (3.28, 경제참고보) 2017-03-29
  • [주중한국대사관]중국-카자흐스탄 지방정부 철도협력사업 추진 (3.28, 경제참고보)

    ㅇ ‘17.3.28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에 따르면, 신장(新疆) 타청(塔城)시와 동카자흐스탄주가 중국 타청(塔城)-카자흐스탄 아야쿠스 철도 건설사업 가동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 ‘17.3월 말 철도사업 관련 연구작업을 개시하기로 결정함.

    ㅇ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중국 타청(塔城)-카자흐스탄 아야쿠스 철도는 총 265km로 중국 바커투(巴克圖)-카자흐스탄 바크터(巴克特)-아야쿠스-기존의 ‘투르케스탄-시베리아 철도’로 연결되는 노선이며, 동 철도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최단 거리의, 가장 간편한 국제 철도 구축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함.

    ㅇ 또한 업계 전문가는 동 철도 건설 후, 중앙아시아와 동북아시아 간의 무역왕래가 확대되고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경제무역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측함.

    ㅇ 나아가 전문가에 따르면, 중국 타청(塔城)-카자흐스탄 아야쿠스 철도는 중국 내의 기존 ‘카라마이(克拉瑪依)-타청(塔城) 철도’*와 연결되기 때문에, 중국 타청(塔城)-카자흐스탄 아야쿠스 철도 건설 후에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러시아, 유럽 각국의 물리적 거리가 대폭 줄어들어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국제 철도가 생기는 격임.

    * 카라마이(克拉瑪依)-타청(塔城) 철도: 카라마이(克拉瑪依)에서 중국과 카자흐스탄 변경지역인 바크터(巴克特)에 도달하는 308km 노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