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국영기업 합병 추진, 100개 이하로 감소할 것 (3.22, 제일재경일보) 2017-03-24
  • [주중한국대사관]국영기업 합병 추진, 100개 이하로 감소할 것 (3.22, 제일재경일보)

    ㅇ ‘17.3.22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에 따르면, 국무원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이하 ‘국자위’) 공식 사이트 확인 결과, 현재 중국의 국영기업은 총 102곳이며, 현재 진행 중인 국영기업 6곳의 합병 작업이 완료되면, 국영기업 수가 100개 이하로 감소할 것이라고 함.

    ㅇ ‘17.3.21 중국해성(中國海誠, China Haisum Engineering)*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7.3.20 중경그룹(中輕集團, Sinolight Corporation)과 폴리그룹(保利集團, Poly Group)이 합병 계약을 체결하여, 중경그룹의 소유권을 폴리그룹에게 양도하기로 결정, 폴리그룹이 실질적 지배권을 행사하게 될 것으로 예측함.

    * 중국해성, 중경그룹은 엔지니어링 기업, 폴리그룹은 군수용품 및 부동산 기업

    ㅇ ‘17.3.19 CNNC(中國核电, 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 및 CNEC(中國核建, China Nuclear E&C Group)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CNNC와 CNEC의 전략적 합병 작업이 기획 단계에 있으며, 구체적인 방안은 미확정 상태로 확정 후 주관부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함.

    * CNNC, CNEC는 원전, 핵연료 유관 설비 및 서비스 공급업체

    ㅇ 그밖에 ‘16.11.10 CHTC(中國恆天, China Hi-Tech Group Corporation)와 SINOMACH(國機集團, China National Machinery Industry Corporation)가 합병 계약을 체결, 계약에 따르면, CHTC의 소유권을 SINOMACH에 양도하여 CHTC가 SINOMACH의 전액출자 자회사가 될 것으로 예측됨.

    * CHTC는 방직용 기계, 방직 제품 기업, SINOMACH는 기계설비 연구 및 제조업체

    ㅇ 샤오야칭(肖亞慶) 국자위 주임은 ‘17년 양회기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년에도 국영기업 합병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철강, 석탄, 화력발전 등 분야의 합병을 강조함.

    ㅇ 또한, 국자위 장시우(張喜武) 부주임은 ‘17.3월 초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개최된 브리핑 석상에서 국영기업 합병의 근본적 취지는 국유 자본의 분배 개선, 자원 분배 효율 제고, 공급측 구조개혁 추진, 기업의 경제적 효율 제고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