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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Fed 기준금리 0.25%p 인상에도 위안화 강세 (3.17, 신경보)
2017-03-20
[주중한국대사관]Fed 기준금리 0.25%p 인상에도 위안화 강세 (3.17, 신경보)
ㅇ ’17.3.15 (미국 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재닛 옐런 의장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현재 0.50∼0.75%인 기준금리를 0.75∼1.00%로 0.25%p 인상한다고 발표함.
ㅇ 동인은 현재 미국 경제가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인플레이션 2% 실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금번 금리 인상 배경을 설명하는 한편, 금리인상 시기가 지나치게 늦어지면 서둘러 금리를 인상하는 상황이 발생해 금융시장 불안정과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함.
- Fed는 금년 및 내년 미국 GDP 평균 성장률을 2.1%로 예측하는 한편, 장기 실업률은 4.8%에서 4.7%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함.
ㅇ 금리인상 발표 후 ’17.3.16 (베이징 현지시각) 달러인덱스는 101.5 수준에서 당일 저녁 100.63으로 하락하였으며, 중국 중앙은행은 미국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253위안 낮춘 6.8862위안으로 오히려 절상시켜 고시함.
ㅇ 중국 금융선물거래소연구원 자오칭밍(趙慶明)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84년 이후 미국의 금리인상 주기는 총 네 차례가 있었으나 금리인상 시마다 달러가 매번 강세를 보이지는 않았다고 하면서, 현재의 달러인덱스 강세, 트럼프 신 행정부의 정책, 중국 경제의 탄탄한 기초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할 때, 중국 위안화는 지속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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