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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리샤오펑 교통운수부장, 양회에서 정식으로 공유 자전거 언급 (3.7, 인민망) 2017-03-10
  • [주중한국대사관]리샤오펑 교통운수부장, 양회에서 정식으로 공유 자전거 언급 (3.7, 인민망)

    ㅇ ‘17.3.5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중국 리샤오펑(李小鵬) 교통운수부장이 처음으로 공유 자전거는 혁신적인 모델로 적극 지원해야 하며,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함.

    - ‘16.3.5 중국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전인대 개막식 정부업무보고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공유경제 등 신(新)경제의 빠른 발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후 나온 발언으로 파악됨.

    ㅇ 인민망(人民網)은 공유 자전거는 대중교통의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변두리 지역의 이동 문제를 해결해주었고, 과거 많은 도시에서 내놓았던 공공 자전거와 비교했을 때, 어느 곳에서나 사용 및 주차가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여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함.

    ㅇ 그러나 인민망(人民網)은 명확한 법 규정이 없어 생기는 자전거 훼손, 불법 도로 점령 등의 무질서한 이용이 공유 자전거의 문제점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공유 자전거의 올바른 관리를 통해 공유경제의 발전 가능성을 시험해볼 수 있다고 하면서, 양회 위원들이 공유 자전거 관련 입법을 위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