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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해관총서, 금년 중국 대외무역에 청신호 (3.9, 경제참고보) 2017-03-13
  • [주중한국대사관]해관총서, 금년 중국 대외무역에 청신호 (3.9, 경제참고보)

    ㅇ ‘17.3.8 해관총서가 발표한 수·출입 데이터에 따르면, 금년 1, 2월 중국 수·출입 총액은 3조 8,900만 위안(동기대비 20.6%↑)이며, 그중 수출은 2조 900만 위안(동기대비 11%↑), 수입은 1조 8,000만 위안(동기대비 34.2%↑)을 기록했다고 함.

    ㅇ 동일 해관총서 위광저우(于廣洲) 서장은 금년 중국 대외무역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이는 주로 ①무역 규모 확대, ②IT 제품 및 완제품 거래량 확대, ③일대일로 연선(沿線)국가* 중 약 70%와 양호한 대외무역 관계 유지, ④시장 주체(소비자, 투자자)의 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이라는 네 가지 측면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밝힘.

    * 일대일로 연선국가: 아세안 10개국, 서아시아(이란, 이라크, 터키 등), 남아시아(인도, 스리랑카 등),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러시아 등), 중동유럽(폴란드, 체코 등) 등의 국가 및 지역을 포함

    ㅇ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류쉐즈(劉學智) 수석 연구원은 지난 몇 달 간의 수출 동향 관련, 다소 더디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금년 상반기 수출에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한편, 수입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공업 생산이 가속화되며 중간재 등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수입 확대의 원인이라고 해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