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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소판 상장 기업, 2016년 실적 발표 (3.1. 증권시보망) 2017-03-03
  • [주중한국대사관]중소판 상장 기업, 2016년 실적 발표 (3.1. 증권시보망)

    ㅇ ‘17.2.28까지 선전(深(土+川)) 중소판 상장 기업 중 총 834곳이 연례 업무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였고, 보고서에 따르면, ‘16년 중소판 상장 기업은 평균 영업이익 35억 9,200만 위안(동기 대비 17.81%↑) 및 평균 순이익 2억 7,200만 위안(동기 대비 32.56%↑)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함.

    - 선전거래소는 크게 메인보드, 중소판(中小板·SME Board), 창업판(創業版·ChiNext) 세 보드로 나뉘는데, 중소기업이 상장된 중소판은 스타트업 위주의 창업판과 함께 성장성이 강한 정보기술(IT), 바이오 기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ㅇ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16년 영업이익이 100억 위안을 초과한 기업이 54곳, 순이익이 10억 위안을 초과한 기업이 44곳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8곳, 19곳이 증가하였으며, 순이익 상위 30위권은 주로 금융, 통신, 설비제조, 의약품 등 영역에 집중되어 있는데 상위 30위권의 평균 영업이익은 201억 8,100만 위안(동기 대비 21%↑), 평균 순이익은 26억 3,200만 위안(동기 대비 25%↑)이고 그중 하이캉웨이스(海康威視), BYD(比亞迪), 순펑주식(顺丰控股)등 20곳은 순이익 상승폭이 20%를 상회했다고 함.

    ㅇ 업계 전문가는 중소판 상장 기업 중 70% 이상이 첨단 기술 기업으로 연구개발,제품 업그레이드,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한편, ‘16년 중소판 상장 기업 중 78곳이 자산 조정 등 인수합병을 단행하여 평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동기 대비 각각 37%, 149% 상승했다며, 혁신 추진 및 적극적 인수합병을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