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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미국, 중국산 대형 타이어에 반덤핑, 상계관세 부과 않기로 결정 (2.23, 신화망) 2017-02-27
  • [주중한국대사관]미국, 중국산 대형 타이어에 반덤핑, 상계관세 부과 않기로 결정 (2.23, 신화망)

    ㅇ ‘17.2.22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중국산 대형(트럭·버스용) 타이어에 반덤핑, 상계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 중국 상무부는 이에 대해 중국 타이어 업계가 미국의 반(反) 보호무역주의 조치에 대해 거둔 첫 승리라고 환영의 입장을 밝힘.

    - ‘17.2.22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타이어가 미국 국내 산업에 그 어떤 실질적 손해 혹은 위협을 끼치지 않았다는 최종판결을 발표

    ㅇ ‘16.2.19 미국 상무부는 중국 수입산 대형 타이어에 반덤핑·반보조금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공개적으로 표명, ‘17.1.24 중국산 대형 타이어 제조사에 반덤핑 관세율을 9%~22.57%로, 정부 보조금에 대한 상계 관세율을 38.61%~65.56%로 산정해 부과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음.

    ㅇ 중국 상무부 무역구제국 왕허쥔(王賀軍) 국장 역시 이번 사안이 미국에 타이어를 수출하는 중국 기업 100여 곳 및 10만 명의 일자리와 직결되며, 특히 산둥성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지난 1년간 관련 상회, 협회, 기업 및 변호사간의 밀접한 협력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함.

    ㅇ 또한 업계 전문가는 미국은 중국 타이어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이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의 결정을 통해 중국 기업들이 반덤핑, 반보조금 조사 관련 대응경험이 축적되는 효과가 있어, 중국의 타이어 수출 시장 보호 및 산업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