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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금융선물거래소, 선물 거래 규제 완화 (2.17, 증권일보) 2017-02-20
  • [주중한국대사관]중국금융선물거래소, 선물 거래 규제 완화 (2.17, 증권일보)

    ㅇ 최근 중국금융선물거래소가 발표한 통지에 따르면, ‘17.2.17일부터 △주가지수선물 1일 과도 거래 행위 규정 기준이 기존 1일 10계약에서 20계약으로 상향조정되며, △일일 오픈포지션(Open Position) 거래 수 제한은 취소되고, △상하이·선전300지수, 상하이증권50지수 및 CSI500지수 등 주가지수 연계 선물의 오픈포지션 거래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0.092%로 조정될 예정

    - ‘15.7월 증시가 폭락하자 ‘15.7.8일 증시 변동성 억제를 이유로 중국금융선물거래소는 CSI500 지수 거래 증거금 상향 조정 등 선물 거래 규제 조치를 발표

    ㅇ 또한 향후 선물 거래 관리·감독 사업에 대해 △주가지수 선물 시장 기능 발휘 및 과도한 투기 세력 억제를 통한 시장 리스크 방지, △회원사 법규 의식 고취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 △개별 증권 선물 시장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각 증권 선물 시장의 자율 관리 및 협조능력 제고, △위법·불법행위 단속 강화, △금융 선물 시장 투자자 교육 강화를 통한 시장 참여자의 리스크 저항 능력 배양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

    ㅇ 궈진(國金)선물유한책임공사 왕밍더(汪明德) 前 수석 경제학자는 상기 통지 실시에 따라 각종 선물 거래 규제 조치가 소폭 완화되어, 과도하게 높은 선물 거래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장 유동성이 제고, 선물 거래 시장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ㅇ 중신(中信)선물경영유한책임공사 연구·자문부 류빈(劉賓) 부경리는 주가지수 선물은 금융파생 상품으로서, 단순한 리스크 관리 도구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자본 시장의 중요 구성부분 중 하나라며 증시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가지수 선물이라는 금융파생 상품의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바, 주가지수 선물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으로서 정상적인 거래가 촉진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