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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17.1월 대출·금융 관련 통계 발표 (2.15, 신경보) 2017-02-17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17.1월 대출·금융 관련 통계 발표 (2.15, 신경보)

    ㅇ 2.14(화) 중앙은행 발표 ‘17.1월 대출·금융 관련 통계에 따르면, ‘17.1월 금융기관 신규 대출은 2.03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가계부문 중장기 대출금은 6,293억 위안 증가하여 ‘16.1월 이래 가장 크게 증가했지만, 한편 ‘17.1월 신규 대출 가운데 가계부문 중장기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31%로 소폭 감소

    ㅇ 부동산 업체 중원지산(中原地産) 장다웨이(張大衛) 수석 분석사는 베이징 지역이 ‘17.2월부터 2번째 주택 구매자에 대한 주택 담보대출 거치 연한을 축소한다는 정책을 뒤늦게 내놓기는 했지만, 작년부터 상하이, 텐진(天津), 항저우(杭州) 및 난징(南京) 등 다수 지역이 주택 담보대출 규모를 줄여왔기 때문에 ‘17.1월 가계부문 중장기 대출금이 전체 신규 대출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

    ㅇ 특히, 동인은 다수 지역이 주택 담보대출 규모를 줄이는 한편 담보대출 우대금리도 종전의 15%에서 10%로 낮추면서 대출금 100만 위안을 30년간 상환한다고 가정할 경우 매월 이자 지출금액이 약 140위안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 주택 구매 수요자·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