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중국기업 해외진출 속도 둔화 전망 (2.10, 경제참고보) 2017-02-13
  • [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중국기업 해외진출 속도 둔화 전망 (2.10, 경제참고보)

    ㅇ 2.9(목) 상무부 순지원(孫繼文) 대변인은 상무부 정례 브리핑 계기, 일부 선진국의 중국 투자 특히 중국 국유기업에 대한 투자 규제가 증가하면서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 리스크 및 불확실성이 증대한바, ‘17년 중국의 대외직접투자 규모는 안정적인 가운데 증가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

    ㅇ 동 대변인은 중국은 대외투자 중장기 제도 구축과 단기 대응 조절 시스템을 결합시켜, 대외투자 원활화를 제고하는 동시에 대외투자 리스크를 예방하고, 시장 질서를 바로세우며, 중국의 대외투자 방향을 한층 최적화 시켜나갈 것이라고 언급

    ㅇ 이에 대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의 중국기업 합병 서비스부 루구춘(路谷春) 파트너는 중국 정부의 거시정책을 볼 때 일부 투자자은 투자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동시에 투자 수요가 있을 경우에도 해외 투자보다 중국 내 투자를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ㅇ 한편, ‘16년 중국 역내 투자자는 총 164개 국가·지역, 7,961개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금융 분야 제외)를 진행하였으며, 실제 투자 금액 누계는 1조 1,229.2억 위안(약 1,701.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