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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일부 은행에 대출 규모 축소 요구 (2.7, 중국경제망)
2017-02-08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일부 은행에 대출 규모 축소 요구 (2.7, 중국경제망)
ㅇ 2.7(화)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은 일부 은행권 인사의 발언을 인용, 비록 중앙은행의 공식 통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17.1월 신규 신용대출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자, 중앙은행이 일부 은행에 대출 규모 축소를 요구했다고 보도
ㅇ 상하이 지역의 한 은행가는 중앙은행이 ‘17.2월부터 신규 대출 규모를 대폭 축소할 것을 요구했고, 특히 기업·개인 대출을 포함한 모든 대출건을 1개월 전에 중앙은행에 보고·등록 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현재 소비 금융을 제외한 모든 대출을 1개월 이상 연기했다고 설명
ㅇ 또 다른 시중은행 지역 지사 대출 담당자 역시 본사 차원에서 향후 대출 규모 축소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업 대출이 승인되는 즉시 기업에 대출금을 지급할 것을 지시했다고 소개
ㅇ 중국국제금융공사(中國國際金融有限公司) 등 다수의 금융기관은 다수의 은행들이 연초에 대출 공급량을 늘리고, 조기에 수익을 회수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해 ‘16년 연말에 승인되지 않았던 대출도 승인되면서 ‘17.1월 신규 신용대출 규모는 ‘16.1월의 2.51조 위안에 근접 혹은 상회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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