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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랴오닝성, 통계 허위 작성 인정 (1.18,매일경제신문) 2017-01-20
  • [주중한국대사관]랴오닝성, 통계 허위 작성 인정 (1.18,매일경제신문)

    ㅇ 1.17(화) 랴오닝성(遼寧省) 천치우파(陳求發) 성장은 제12기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8차 회의 업무 보고 계기, 랴오닝성 소재 시(市), 현(縣) 등이 ‘11년~‘14년간 재정 통계를 허위로 작성하여 경제 통계를 부풀린 사실이 적발되었다고 발표

    ㅇ 천치우파 성장은 ‘15년과 ‘16년 재정·경제 통계는 성실히 작성하고 과거의 허위 통계를 제한 결과 ‘15년 랴오닝성 재정 수입 성장률은 두 자릿수 더 낮아지고, ‘16년 지역 GDP, 공업 부가가치, 고정자산 투자 및 수출액 등 주요 목표를 모두 달성하지 못했다고 설명

    ㅇ 실제로 과거 ‘14년 중앙정부 감사팀이 랴오닝성 감사 완료 후 허위 통계 작성을 지적한바 있으며, ‘16.8월 중앙정부 감사팀이 랴오닝성 감사를 실시한 결과 여전히 허위 통계 작성이 드러나 감사팀은 랴오닝의 정치적 생태계가 이미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일부 문제는 오랜 기간 누적되어 철저한 처리를 위해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중앙정부에 보고

    ㅇ 이에 대해 인민일보는 랴오닝 성정부가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서 통계 조작을 인정한 것이며, 지난 ‘11년~‘14년간 랴오닝성 소재 시,현이 허위로 보고한 금액이 해당기간 랴오닝 성정부 재정 수입의 약 20%에 달하는 수준이며, 이 가운데 ‘14년 허위 보고 금액이 가장 높아 ‘14년 랴오닝 성정부 재정 수입의 23%를 차지할 정도라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