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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농업부, 전국 유업(乳業) 발전 규획 발표 (1.12, 경제일보) 2017-01-13
  • [주중한국대사관]농업부, 전국 유업(乳業) 발전 규획 발표 (1.12, 경제일보)

    ㅇ 최근 농업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신식화부, 상무부 및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등 5개 부처·위원회는 공동으로 <전국유업(乳業)발전규획(‘16년~‘20년)>을 통해 13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생산 방식 전환과 산업 통합을 추진, ‘20년까지 유업 현대화와 관련하여 명확한 성과를 거둬 세계 선진 대열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제시

    ㅇ 중국유업협회 구지청(谷繼承) 사무총장은 상기 발전규획을 통해 처음으로 유업 발전의 전략적 목표가 확정되었다며, 이는 정부가 건강중국 전략, 식품 안전 확보 및 농업 현대화에 있어 유업이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산업임을 인식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분석

    ㅇ 또한 동인은 상기 규획에 따라 유업 공급측 구조 개혁이 추진되어 비용 절감, 구조 최적화, 품질 제고 및 브랜드 구축 등 사업이 이행되면 13차 5개년 규획기간 중국 유제품 수요는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대비 0.5%p 높은 연간 3.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ㅇ 한편, 경제일보(經濟日報)는 중국의 유제품 관세가 세계 평균의 1/5 수준에 불과, 수입 유제품 가격이 국내 유제품 생산 비용보다 낮기 때문에 유제품 수입량이 폭증한 상황에서 EU의 우유 생산 쿼터제 폐지, 중국-뉴질랜드 FTA, 중국-호주 FTA 등 체결에 따른 유제품 관세 인하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쟁 압박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수입 유제품의 시장 파급력에 대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