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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국 도시지역 신규취업자 1,300만명, 연간 목표 초과 달성 (경제참고보, 1.9) 2017-01-11
[주중한국대사관]중국 도시지역 신규취업자 1,300만명, 연간 목표 초과 달성 (경제참고보, 1.9)

ㅇ 지난해 중국은 경제 하락 압력이 가중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관련 통계에 따르면, ‘16.11월 말 기준 도시지역 재취업자 511만 명(목표 대비 102.2% 달성), 취업 곤란자 재취업 154만 명(목표 대비 128.3% 달성)을 포함해 이미 1,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12월 한 달간 취업자 수를 추가한 연간 신규취업자 수는 1,300만 명을 넘어서며 연초 수립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년 중국의 취업시장은 대졸학력자가 넘쳐나고 과잉생산 억제에 따른 일자리 감소, 구직자와 구인자간 수요 불일치 등의 요소로 인해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됨.

- ‘17년 대학졸업예정자는 795만 명으로 ’16년보다 30만 명이 많고, 과잉생산 업종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철강 50만 명, 석탄 130만 명을 비롯해 시멘트, 유리, 조선 등 업종에서 적잖은 인력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예상

ㅇ 중국 인력사회보장는 금년 한 해 일자리 창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대졸자들의 창업을 적극 유도할 계획임.

- 정부, 학교, 사회가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대졸자의 창업을 지원하고 특히 인터넷 서비스, 교육훈련, 증강현실, 건강관리 등 범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한 창업기회 제공에 역점을 두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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