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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6.12월 차이신((財新) PMI 지수 51.9로 상승 (1.3, 시나재경) 2017-01-04
  • [주중한국대사관]‘16.12월 차이신((財新) PMI 지수 51.9로 상승 (1.3, 시나재경)

    ㅇ 1.3(화) 발표된 ‘16.12월 차이신(財新)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이하 ‘PMI’)*는 51.9로 ‘16.11월 대비 1%p 상승하는 동시에 ‘13.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16년 연말 중국 제조업 경기 확장세를 반영

    * 차이신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
    - 민간 시장조사업체 Markit과 HSBC가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하던 HSBC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는 ‘15.6월부터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財新)으로 협력사가 변경되면서, HSBC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도 차이신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로 이름을 변경함.

    - 국가통계국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는 전국 대·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하며, 대기업 비중이 높은 반면, 차이신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는 중·소기업 비중이 더 높음.

    ㅇ 차이신 PMI 지수를 구성하는 하위지수 가운데 생산지수는 지난 71개월간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6.12월 차이신 PMI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조사에 응한 다수 업체들도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면서, 신규 고객도 늘어났다고 답변

    ㅇ 반면, 연말이 다가오면서 많은 제조업 업체들이 직원 퇴사 이후 신규 채용을 진행하지 않는 등 비용절감을 위해 고용규모를 줄이면서 중국 제조업 고용규모는 연속 38개월째 감소하는 중

    ㅇ 차이신 씽크탱크의 종정성(鍾正生) 수석 경제학자는 ‘16.12월 대부분의 하위 지수가 상승하는 등 중국 경기는 호전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되나, ‘16.12월 상품 생산 당 평균 지출 가격이 ‘11.3월 이래 처음 상승하고, 생산가격도 ‘16.11월 대비 소폭 상승하는 등 물가상승 압박이 존재한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