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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전국상무공작회의 개최 (12.27, 상하이증권보) 2016-12-28
  • [주중한국대사관]전국상무공작회의 개최 (12.27, 상하이증권보)

    ㅇ 12.26(월) 개최된 전국상무공작회의(全國商務工作會議)에서는 ‘17년 중국 대외무역 성장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음으로써, 2년 연속 연간 대외무역 성장 목표치 미발표

    - 단, △자유무역시범구 조치 확대 적용, △서비스업 규제 완화 및 △네거티브 리스트 축소 등 안정적인 대외무역 발전을 위한 지원책 및 서비스업 개방 확대 관련 정책을 실시할 것을 시사

    ㅇ 이 외에도, 상무부 국제경제무역관계사 장사오강(張少剛) 사장은 중국은 높은 수준의 글로벌 자유무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협상이 핵심적인 단계에 접어든바 ‘17년 내 협상 완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

    ㅇ 전국상무공작회의에 대해 상무부 연구원 리광후이(李光輝) 부원장은 구체적인 성장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는 것이 경제 법칙은 물론 신창타이(新常態) 시대에도 더욱 부합하는 조치라고 평가하며, 중국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글로벌 경제 등 외부 요인을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

    ㅇ 한편 ‘17년 대외무역 성장 전망 관련, 동인은 △이미 효과를 발휘한 대외무역 관련 지원책, △대외무역 구조와 성장률 둔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공급측 구조 개혁 실시, △신성장 동력 육성에 따른 중국 제품 경쟁력 상승, △일대일로 및 자유무역시범구 등 전략 조치 실시를 통한 글로벌 시장과의 융합 촉진 등 4대 요인 덕분에 ‘17년 중국의 대외무역 경기는 ‘16년 대비 호전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