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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해관총서, ‘16.1월~11월간 무역 통계 발표 (12.9, 경제참고보) 2016-12-12
  • [주중한국대사관]해관총서, ‘16.1월~11월간 무역 통계 발표 (12.9, 경제참고보)

    ㅇ 12.8(목) 해관총서 발표 통계에 따르면, ‘16.1월~11월간 △중국 수출입 총액은 21.3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했고, 이 가운데 △수출은 12.47조 위안으로 1.8% 감소, △수입은 9.36조 위안으로 0.3% 감소했으며, △무역 흑자는 3.11조 위안으로 5.8% 감소

    ㅇ 동 기간 기업 유형별로는 민영기업 수출이 8.37조 위안(전년 동기대비 3.5%↑)으로 중국의 전체 대외무역 총액 가운데 38.3%의 비중을 차지, 대외무역 총액 중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동기대비 1.7%p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EU, 아세안 및 일본 등과의 수출입은 증가한 반면, 미국 대상 수출과 수입은 모두 감소

    ㅇ 수출 상품 유형별로 전기·전자제품과 의류 등 일부 전통 노동집약형 상품의 수출은 감소했고, 수입 상품의 경우 철광석, 원유 및 석탄 등 가격이 낮아진 원자재 상품 수입량이 증가

    ㅇ 한편, 해관총서 측은 ‘16.11월 한 달 간 수출입 통계의 경우 수출 1.32조 위안(5.9% 증가), 수입 1.03조 위안(13% 증가) 및 무역 흑자 2,981.1억 위안(12.9% 감소) 등 ,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 대외무역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

    ㅇ 이에 대해 상무부 연구원 국제시장 연구소의 바이밍(白明) 부소장은 ‘16.11월 나타난 위안화 가치 하락이 대외수출에 호재로 작용한 덕분이며, 동시에 ‘16.11.1일부터 기계·전기 제품, 유류 제품 등 400여종 수출 상품 대상 세금 환급 속도가 제고 되면서, 정책적 특수에 인해 수출이 촉진된 측면도 있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