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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16.11월 중국 경제 통계에 나타난 6가지 특징 (인민일보, 12.14) 2016-12-15
  • [주중한국대사관] ‘16.11월 중국 경제 통계에 나타난 6가지 특징 (인민일보, 12.14)

    ㅇ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6.12.13(화) 개최된 ’16.11월 국민경제 운용 현황 설명회 계기, 최근 중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으며 다수 지표가 호전되는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함.

    - 마오셩용(毛盛勇)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16.11월 중국 경제는 △성장 동력 회복, △경제구조 개선, △일자리 안정, △물가 상승 완화, △기업 이익 증가, △각종 지표가 경제의 호전을 예상 등 6가지 특징이 나타났다고 말함.

    ㅇ 특히 국민경제를 구성하는 3대 요소인 투자, 소비, 수출 관련 지표가 일제히 호전되었고, 대도시 지역의 실업률이 3개월 연속 5%를 하회하면서 취업상황이 안정된 점이 두드러진다고 언급.

    - ‘16.1~11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8.3%로 4개월 연속 증가율했고, ’16.11월 소비품소매액 증가율이 10.8%로 금년 들어 월간 증가율로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동월 해외수출은 5.9% 증가하면서 전월의 감소분을 상쇄함.

    ㅇ 한편, 상기 각종 통계치가 중국 경제의 호전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동시에 경제구조도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 장비제조업 및 하이테크산업 증가율이 10%를 상회하면서 공업기업의 부가가치 증가율을 끌어올렸고, ‘16.1~11월 제조업과 민간기업의 투자가 전월보다 빠르게 증가한 것이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