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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6.11월 중국 외환 보유고 전월대비 691억 달러 감소 (12.7, 신화사) 2016-12-09

  • ㅇ 12.7(화) 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6.11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 보유고는 총 3조 516억 달러로 전월 대비 691억 달러 감소하여,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 중

    ㅇ 국가외환관리국 담당자는 △외환 시장 수급 균형을 맞추기 위한 중앙은행의 외환 자금 공급, △미국 대선 이후 발생한 달러 가치 상승 및 △채권 가격 하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16.11월 중국 외환 보유고가 감소했다고 설명

    ㅇ 자오상증권(招商證券) 시에야시엔(謝亞軒) 거시 경제 수석 분석사는 ‘16.11월 한 달 간 달러 지수가 3% 상승한데 반해, 중국 외환 보유고를 구성하는 엔화와 유로 가치는 각각 달러 대비 8.42%, 3.57%,씩 떨어졌다며, 이를 달러로 환산할 경우 약 30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ㅇ 한편, 국가외환관리국 담당자는 ‘16.11월 중국 내 외환유출 압박이 다소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반적으로 통제 가능한 상황이며 비교적 심각한 외환유출 압박은 존재하지 않고, 외환 보유고가 여전히 충분한 상황인 만큼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