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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中 "재중 투자환경 평가, 시장과 기업에 달렸다"(인민망 한국어판 11.18) 2016-11-21
  • [참고자료]中 "재중 투자환경 평가, 시장과 기업에 달렸다"(인민망 한국어판 11.18)

    최근 유럽연합(EU)이 걸핏하면 중국의 투자환경 악화를 비판하는 것에 대해 쑨지원(孫繼文) 상무부 뉴스대변인은 17일 외국인 중국 투자환경의 좋고 나쁨은 궁극적으로 시장과 기업이 결정권을 쥐고 있다고 말했다.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EU 28개국이 중국에 실제로 투자한 외자금액은 534억 7천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41.5% 증가해 같은 기간 중국이 실제로 사용한 외자 증가율(4.2%)을 훨씬 앞질렀다.

    쑨 대변인은 상무부 브리핑에서 외국인 중국 투자환경의 좋고 나쁨은 궁극적으로 시장과 기업이 결정권을 쥐고 있다면서 상술한 데이터는 절대다수 EU기업의 중국 투자환경에 대한 진실한 태도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데이터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자금과 기술 밀집형 프로젝트가 많다 △투자성장이 비교적 빠르고 업종 분포가 광범위하다.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과반수가 넘는 EU 회원국의 대중국 투자가 대폭 증가해 EU 28개국의 누적 대중국 투자 설립 기업은 4만 2657개, 실제 투자한 외자금액은 9137억 6천만 위안으로 중국이 도입한 외자(실제 투자한 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