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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섬유 무역·기계 제조 분야 중앙정부 국유기업 합병 개시 (11.11, 증권시보) 2016-11-14
  • [주중한국대사관]섬유 무역·기계 제조 분야 중앙정부 국유기업 합병 개시 (11.11, 증권시보)

    ㅇ 11.10(목) 섬유 무역·기계 제조 분야 중앙정부 국유기업인 중국헝티엔그룹(中國恒天集團)과 중국기계공업그룹(中國機械工業集團) 측 발표 공고에 따르면, 양 기업은 주 영업 부문의 핵심 경쟁력 강화 및 사업 자원 공유 등을 목적으로 합병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중국기계공업그룹이 중국헝티엔그룹의 모든 자산을 흡수 합병할 계획

    ㅇ 중국헝티엔그룹은 주로 섬유 무역, 섬유 기계 제조 및 상용차 등 3대 산업에 걸쳐 총 22개 자회사가 있는 국가자산감독관리위원회 소속 국유기업이며, 이 가운데 주영업 부문인 섬유 기계 제조의 경우 중국 국내 경쟁력 1위 기업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였으나, 섬유·방직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적이 급감하는 추세

    - 특히, 중국헝티엔그룹 산하에 △중국복장(中國服裝), △헝티엔티엔어(恒天天鵝), △헝티엔하이롱(恒天海龍) 및 △징웨이방직기계(經緯紡機) 등 4개의 우량 A주 상장 자회사가 있었으나, 그룹사 실적 부진으로 과거 4년간 상장 자회사 지분 및 자산을 매각

    ㅇ 중국기계공업그룹은 기계·장비 연구·개발 및 제조, 엔지니어링 아웃소싱, 무역 및 서비스, 금융·투자 등 4대 업종이 주영업 부문이며, 그룹사 산하에 중공국제(中工國際), 중국기계공정(中國機械工程) 등 상장 자회사가 있는 세계 500대 기업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