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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저장·후베이 자유무역시범구 설립 방안 제출 (11.15, 경제참고보) 2016-11-16
  • [주중한국대사관]저장·후베이 자유무역시범구 설립 방안 제출 (11.15, 경제참고보)

    ㅇ 11.5(화)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16.8월 제3차 자유무역시범구(이하 ‘FTZ’)로 지정된 랴오닝성(遼寧省), 저장성(浙江省), 허난성(河南省), 후베이성(湖北省), 쓰촨성(四川省), 산시성(陜西省) 및 충칭시(重慶市) 등 7개 지역 중 저장과 후베이 지역이 이미 지역별 FTZ 설립 방안을 상무부에 제출했다고 보도

    - (저장) 저우산시(舟山市) 지역에 종합보세구, 자유무역단지, 자유무역항구를 구축하고, 특히 중앙정부가 제시한 ‘저우산 자우무역항구 건설 방안 모색’ 요구사항에 따라 저우산 자유무역항구를 전 방위적인 석유 상품을 중심으로 한 원자재 상품 자유무역항구로 육성할 계획

    - (후베이) 중부궐기전략과 장강(長江)경제벨트전략에 맞춰, 동부 연해 지역의 산업체 이전 유치를 통해 전략 신흥 산업기지와 첨단기술 산업기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우한시(武漢市), 이창시(宜昌市) 및 샹양시(襄陽市) 지역 일부를 FTZ로 설정할 계획

    ㅇ 톈진(天津) FTZ 설립 초안 작성에 참여한바 있는 루진용(盧進勇) 대외경제무역대학 국제경제·통상학원 교수는 제3차 FTZ는 내륙지역의 개혁개방을 추진하는 시범구인만큼 1차·2차 FTZ의 기능, 포지셔닝 및 성과 등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대일로 전략, 과잉생산 억제, 경제 구조조정 및 공급구조 개혁 등 국가적 전략과 결합한 설립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