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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24개 성(省) ‘16년 3분기 GDP, 전국 평균 상회 (10.26, 중국경제망) 2016-10-28
  • [주중한국대사관]24개 성(省) ‘16년 3분기 GDP, 전국 평균 상회 (10.26, 중국경제망)

    ㅇ ‘16.7.25일 현재까지 지역 통계국이 ‘16년 3분기 GDP 성장률 통계를 공식 발표하거나 일부 언론을 통해 GDP 성장률이 알려진 28개 성(省) 가운데 베이징, 상하이, 헤이룽장(黑龍江) 및 산시(山西)를 제외한 24개 지역의 GDP 성장률이 모두 전국 평균 수준인 6.7%를 상회

    - 베이징, 상하이, 헤이룽장의 GDP 성장률은 모두 6.7%로 전국 평균 수준과 동일했고, 산시 지역만 전국 평균 수준 이하로 하락

    ㅇ ‘16년 3분기 지역 GDP 성장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지역 가운데 △충칭(重慶)이 10.7%로 1위를 차지했고, △구이저우(貴州)가 10.5%로 2위를 차지했으며, △톈진(天津), 장시(江西), 안후이(安徽), 푸젠(福建), 칭하이(靑海), 후베이(湖北), 하이난(海南) 및 허난(河南) 등 지역의 GDP 성장률도 평균 7% 이상을 기록

    ㅇ 충칭 시정부 통계국의 장푸민(張富民) 부국장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과 전자통신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전략 신흥 제조업과 첨단기술 산업이 동시에 발전하는 등 신·구 산업의 동반 발전 덕분에 11분기 연속 전국 GDP 성장률 1위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개

    - ‘16년 3분기 기준, 전략 신흥 제조업과 첨단 기술 산업의 동 지역 제조업 발전 기여도는 각각 26.5%와 26%로 상승

    ㅇ 한편 동북3성 지역인 지린(吉林), 헤이룽장 및 랴오닝(遼寧) 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 통계국이 ‘16년 3분기 GDP 통계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인사처 관련 인사는 랴오닝은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린과 헤이룽장의 경우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각각 7.9%와 6.9% 수준의 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