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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국유기업 구조조정 기금 설립 (9.27, 경제일보) 2016-09-28
  • [주중한국대사관]중국국유기업 구조조정 기금 설립 (9.27, 경제일보)

    ㅇ 9.26(월) 국유기업 및 산업 구조조정, 기업 효율 증진, 기업 발전 방식 전환 및 업그레이드, 과학기술·혁신 분야 발전 촉진, 경영 글로벌화 및 부실자산 처리 등을 위한 총 규모 3,500억 위안의 중국국유기업 구조조정 기금이 베이징에 정식 설립

    ㅇ 중국국유기업 구조조정 기금의 초기 자본은 1,310억 위안이며, 국유자본 운영기업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중국성통(中國誠通)이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이하 ‘국자위’)의 위임을 받아 기금 설립을 주도하고, 10개 국유기업(*)이 발기인으로 참여
    (*) 중국우정저축은행, 초상국그룹(招商局集團), 중국병기공업그룹(中國兵器工業集團), 중국석유화공그룹(中國石油化工集團), 신화그룹(神華集團),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 중국중차(中國中車), 중국교통건설그룹(中國交通建設集團) 및 북경금융가투자그룹(北京金融街投資集團) 등

    ㅇ 향후 중국국유기업 구조조정 기금은 △철강, 석탄, 전해 알루미늄 및 시멘트 등 과잉생산 업종의 생산 감축, △좀비 기업 및 저효율 자산 정리, △중앙정부 국유기업의 주 영업 부문과 상호보완성이 없거나, 시너지 효과가 없는 사업·자산 청산을 집중 지원할 계획

    ㅇ 국무원 국자위 샤오야칭(宵亞慶) 주임은 국자위는 당 중앙과 국무원의 국유자본·국유자산 개혁 심화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동 기금을 설립하였으며, 동시에 국유자본 운영기업 시범 사업의 주요 조치 중 하나로서 기업 구조조정 뿐만 아니라 국유자본 운영 효율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