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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일부 지방정부, 총 1조 위안 규모 프로젝트 착공 개시 (9.23, 상하이증권보) 2016-09-26
  • [주중한국대사관]일부 지방정부, 총 1조 위안 규모 프로젝트 착공 개시 (9.23, 상하이증권보)

    ㅇ 9.23(금)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는 최근 국무원 감사팀이 각 지방정부를 방문, △지방 경제 성장·발전, △공급 구조 개혁 추진, △혁신 기반 경제 발전, △민생 보장 및 개선 등 분야 정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16.9.19일~20일간 네이멍구(內蒙古), 장쑤(江蘇), 안후이(安徽), 허난(河南) 및 쓰촨(四川) 등 지방정부가 총 1조 위안 규모의 프로젝트 착공을 개시했다고 보도

    - 네이멍구의 경우 9.19(월) ‘2016 추계 중대 프로젝트 집중 착공 건설 동원 대회’를 개최하고, 산업 발전, 도시 계획, 민생 보장 공장 및 기초시설 등 투자 규모 7,396억 위안에 달하는 총 366개 프로젝트의 합동 착공식을 개최

    - 쓰촨 역시 9.19(월) 총 연장 906km, 투자 규모 1,288억 위안에 달하는 9개 고속도로 프로젝트 착공식을 개최하는 한편, 9.22(목) 총 투자 금액 1,557억 위안 규모의 345개 중요 산업 프로젝트 착공을 개시

    ㅇ 모건스탠리-화신증권의 장쥔(章俊) 수석 경제학자는 지방정부들이 최근 집중적으로 프로젝트 착공을 개시한 것에 대해 만약 계획대로 프로젝트가 추진되지 않을 경우, 국무원 감사팀으로부터 지방정부가 문책을 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16년 하반기 안정적인 경제 성장이 더욱 강조되면서 지방정부의 투자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ㅇ 교통은행 롄핑(連平) 수석경제학자는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최소 22%~23% 수준의 기초시설 투자 성장률을 달성해야 하는데, 현재 기초시설 투자 성장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기초시설 건설 프로젝트 승인 속도와 민관합동프로젝트(PPP) 사업 속도가 빨라지면, ‘16년 4분기 기초시설 분야 투자 성장률도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

    ※ ‘16.1월~8월간 기초시설 투자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19.7% 성장 (국가통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