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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8월 중국경제, 10개 하이라이트 형성(중국경제망 한국어판 9.14) 2016-09-19
  • [참고자료]8월 중국경제, 10개 하이라이트 형성(중국경제망 한국어판 9.14)

    국가통계국이 지난 13일에 발표한 국민경제 운영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가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여 증가폭이 전월보다 0.3% 늘어났다. 고정자산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 그 중 민간투자가 2.3% 증가하여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되었다. 또한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명목성장하여 성장률이 전월보다 0.4% 높았다.

    국가통계국 성라이윈(盛來運)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8월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되었고 새로운 성장 엔진이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국민경제가 안정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향후 안정 성장이라는 기조를 계속 유지하면서 정책실시로 기대를 안정시키고 개혁심화로 활력을 부어넣으며 혁신으로 동력을 끌어내 지속적이고 건강한 경제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경제지표, 적극적인 변화

    성라이윈은 “전체적으로 보면 8월 주요 경제지표가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경제운영에는 10개 하이라이트가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첫째, 공업이 안정을 취하고 반등하였다. 8월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가 전년 대비 6.3% 증가하여 연속 6개월 동안 6%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했다. 또한 공업 관련 지수인 발전량이 전월보다 0.6% 증가, 철도화물량이 1% 증가하여 전월의 하락세를 멈췄다. 그리고 PMI지수도 기준치인 50을 웃돌았다.

    둘째, 투자 증가율이 안정을 취할 기미를 보였다. 올해1~8월간 고정자산투자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속도가 1~7월의 수준과 비슷하였다. 그리고 8월 동기 대비 8.2% 성장하여 7월보다 4.3% 높았다.

    셋째, 소비와 수출이 반등세를 나타냈다. 8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의 명목 성장률이나 실제 성장률이 모두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수출이 5.9% 증가하여 전월보다 4.2% 높았고 수입이 10.8% 증가하여 하락세를 멈췄다. 국내시장의 수요가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취업이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 8월 도시 신규 취업자가 113만 명에 달하였고 1~8월간 누계 취업자가 948만 명으로 전년 목표의 95%를 완수했다. 31개 대도시의 실업률이 조금 상승했지만 기본적으로 5.1% 안팎을 유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다섯째, 8월 PPI지수의 동기 대비 하락폭이 대폭으로 축소되었고 이는 국내시장의 공급수요 관계가 개선되었음을 의미한다.

    여섯째, 공업 기업의 이익이 반등했다. 1~7월간 규모이상 공업 기업의 수익이 6.9% 늘어났다.

    일곱째, ‘생산능력 우량화, 재고감소, 자금사용 최적화, 비용절감, 부족함의 보충’이 새로운 효과를 냈다. 생산능력 제거에 있어서 1~8월 원탄 생산량이 동기대비 10.2%, 재고량이 12.2%, 조강생산량이 0.1% 하락했다.

    여덟째, 신제품, 신기술, 신주체, 신 서비스가 계속 나오고 있다. 1~8월간 전국 신규 등록기업이 28.9% 증가하였고 일평균 등기기업이 1만4600곳에 달했다. 규모이상 공업 하이테크 산업이 비교적으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8월 하이테크기술 산업 증가치가 11.8% 늘어났다.

    아홉째 산업구조 조정이 심화되고 있다. 8월 서비스 생산지수의 증가속도가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의 증가속도보다 1% 이상 높았고 1, 2, 3산업의 구조관계가 더욱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공업은 중고급으로 발전되고 있으며 규모이상 하이테크 공업 증가치는 계속해서 고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전반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제고되었다.

    열째, 수요 구조가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소비가 비교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였고 투자와 수비의 내부구조도 최적화되고 있다.

    여러 요소에 힘입어 수출 호전

    8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이 21960억 위안을 기록하여 동기대비 7.9% 증가했다. 그 중 수출은 1271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5.9% 증가하여 전월보다 4.2% 높았다. 수입은 925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0.8% 증가하였다. 전월의 경우 동기대비 5.7% 하락했다.

    성라이윈은 “8월 수출입의 호전은 우선 국내외 수요 확대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세계경제가 여전히 부진 상황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지만 회복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수출 수요가 다소 개선되었다. 또한 국내에서 공업이 안정세를 취하여 반등하고 있으며 국내 소비시장도 좋은 추세를 보였다.

    그 다음에 수출입의 호전은 정부가 출범한 수출입 안정 정책과도 관련이 있다. 관련 정부 부서는 수출 격려, 수출 지원 정책을 출범하였고 주로 서비스 개선으로 좋은 수출입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여 수출입에 도움이 되었다.

    안정 성장, 지숙가능한 발전에 주목

    성라이윈은 “경제지수의 개선은 정부의 안정 성장, 구조 조정, 민생 혜택 등 정책적 지원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으나 성장을 안정시키는 정책은은 단순한 투자 확대로 경제를 견인하는 식이 아니라”며 “올해 들어 정부의 여러 안정 성장 조치가 긴 안목을 가지고 공급측면 개혁과 민생 혜택과도 연결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1~8월 인프라 투자가 19.7% 확대되었고 주로 농림수 생태환경과 과학기술 서비스 분야에 흘러들었다. 그 중 생태보호와 환경복원의 투자는 약 41%, 농업투자와 수리투자는 20% 이상, 정보기술 서비스업은 약 30%, 서비스업은 11%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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