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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28일 만기 역환매조건부 채권 수요 조사 개시 (9.13, 증권일보)
2016-09-14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28일 만기 역환매조건부 채권 수요 조사 개시 (9.13, 증권일보)
ㅇ 9.13(화) 증권일보는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의 28일 만기 역환매조건부 채권 매입은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춘절에 시행되는데 반해, 9.12(월) 중앙은행이 ‘13년 이후 처음으로 28일 만기 역환매조건부 채권 수요 조사에 나서 이에 대해 시장에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
ㅇ 화촹증권(華創證券) 측은 중앙은행이 28일 만기 역환매조건부 채권 매입을 통해, 단기 채권보다 장기 채권 공급을 늘리면서 자금 시장의 충분한 유동성은 확보하되, 자금원가(cost of funds)를 높여 금융기관이 자발적으로 자본 차입 비율을 인하 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
* 자금원가(cost of funds)
- 은행이 운용하는 자금 중 예금이자 지급이나 직접, 간접 경비를 포함한 자금의 원가를 지칭
ㅇ 실제로 중앙은행은 은행간 시장 자금 유동성 안정화를 위해 ‘16.8.24일, ‘16년 춘절 이후 처음으로 14일 만기 역환매조건부 채권 매입을 재개, 현재까지 총 11차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시중은행에 유동성을 공급
ㅇ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조치에도 불구, ‘16.9.12(월) 기준 상하이 은행간 시장 금리(Shibor) 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 b.p 상승한 2.0950%로 최근 9개월간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은행간 시장 금리는 하락하지 않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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