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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국 외환보유고 2개월 연속 감소 (9.8, 증권시보)
2016-09-09
[주중한국대사관]중국 외환보유고 2개월 연속 감소 (9.8, 증권시보)
ㅇ 9.7(수) 중앙은행 통계에 따르면, ‘16.8월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고 잔액은 총 3.19조 달러로 ‘16.7월말 대비 158.9억 달러 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한 동시에 연내 최대 감소폭을 기록
ㅇ 이에 대해 중국은행 국제금융연구소 왕요신(王有欽) 연구원은 ‘16년 1분기 중국에서 유출된 역외자본 규모는 약 1,561억 달러에서 2분기 491억 달러로 분기별로 점차 감소했는데, ‘16.7월 달러 금리 인상 기대감이 상승하며 ‘16.7월과 8월 위안화 가치가 각각 0.15%와 0.45% 하락하는 등 위안화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단기간 내 자본 유출이 심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
ㅇ 향후 자오상증권(招商證券) 시에야쉔(射亞軒) 수석 분석사는 외환 유출 확대 및 위안화 가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며, 특히 전 세계가 과도한 양적완화 정책이 야기할 부정적인 효과에 대한 우려를 항저우(杭州) G20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통해 표명한 바, 향후 글로벌 통화 정책이 보수적인 방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위안화 환율 안정을 위한 긍정적인 요인이 증가했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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