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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춘절(春節) 이후 첫 14일 만기 역환매조건부 채권 매입 (8.25, 경화시보)
2016-08-26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춘절(春節) 이후 첫 14일 만기 역환매조건부 채권 매입 (8.25, 경화시보)
ㅇ 8.24(수) 중앙은행은 공개 금리 입찰 방식을 통해 1,400억 위안의 역환매조건부 채권을 매입했으며, 이 가운데 7일 만기 역환매조건부 채권 규모는 총 990억 위안(2.25% 금리), 14일 만기 역환매조건부 채권 규모는 500억 위안(2.4%)라고 발표
ㅇ 이에 대해, 8.25(목) 경화시보(京華時報)는 관례상 중앙은행은 춘절 혹은 국경일 등 연후 전에 금융기관의 일시적인 단기 자금 부족 혹은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상황이 발생했을 때만 역환매조건부 채권을 매입한다고 소개
ㅇ 실제로 8.24(수) 상하이 은행간 시장 금리(Shibor)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 1일물 금리가 전일 대비 0.01%p 오른 2.043%로 ‘16.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7일물 금리도 0.01%p 오른 2.362%를 기록
ㅇ 한편, 금번 중앙은행의 조치에 대해 궈타이쥔안(國泰君安) 분석가는 시장 유동성 부족 상황 발생 시 중앙은행이 이로 인해 피동적으로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를 단행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이며, 동시에 지속적인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해석
ㅇ 싱예증권(興業證券) 연구팀 역시 중앙은행이 역환매조건부 채권 매입과 중기유동성창구를 이용한 지속적인 자금 공급을 통해 우회적인 소폭 양적완화 조치를 실시 중이며, 이는 안정적인 통화 정책 방향을 유지함과 동시에 과거와 같은 대규모 양적완화 및 지급준비율·금리 인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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