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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해관총서 ‘16.7월 교역통계 발표 (인민일보, 8.9) 2016-08-12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해관총서 ‘16.7월 교역통계 발표 (인민일보, 8.9)

    ㅇ 8.8(월)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16.7월 교역통계에 따르면, 금년 7월 한 달간 교역총액은 3,172억불로 전월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그 중 수출은 1,847억불로 전월대비 2.9% 상승했고, 수입은 1,324억불로 0.1% 상승했으며, 무역수지흑자는 523억불을 기록함.

    ㅇ 월간 단위로는 교역액과 수출이 다소 회복되기는 했지만 누적기준으로는 여전히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음.

    - ‘16.1~7월 누적 기준 교역총액은 2조277억불로 전년동기대비 8.7% 감소함. 그 중, 수출은 1조1,676억불로 7.4% 감소했고, 수입은 8,601억불로 10.5% 감소했으며, 무역수지 흑자는 3,075억불을 기록함.

    ㅇ 금년 1~7월 누적 기준 중국의 대외교역(위안화 기준)은 아래와 같은 특징을 보임.

    - 일반무역이 7.47조 위안으로 거래금액은 0.7% 하락했지만 교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5%로 소폭 상승함.

    - 지역별로는 EU와 일본에 대한 교역액이 증가한 반면 미국, 아세안 등에 대한 교역액은 하락함. 특히 전체 수출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중국의 최대 무역상대인 EU에 대한 교역액은 소폭 증가한 것이 두드러짐.
    ※ 대한국 교역 동향
    - 교역액 : 20,592,339불(전년 동기대비 8.2% 감소)
    - 수 출 : 7,832,189불(전년 동기대비 1.1% 감소)
    - 수 입 : 12,769,150불(전년 동기대비 12.1% 감소)

    - 기업형태별로는 민영기업의 수출총액이 5.12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9%p 증가함.

    - 기계전자, 방직품 등 전통 노동집약형 상품의 수출이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