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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7월 금융·통화 통계 해석 발표 (8.16, 신경보) 2016-08-17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7월 금융·통화 통계 해석 발표 (8.16, 신경보)

    ㅇ 8.15(월) 중앙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16.7월 금융·통화 통계와 관련하여, 비록 ‘16.7월 협의통화(이하 ‘M1’)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25.4%, 광의통화(이하 ‘M2’)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10.2%로 M1과 M2 성장률이 약 15.2%p 차이가 나지만, 이를 토대로 중국 경제가 유동성 함정에 빠질 것이라는 것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해석을 게재

    ㅇ 8.12(금) 중앙은행이 ‘16.7월 금융·통화 통계를 발표한 이후, 하이통증권(海通證券) 수석 경제학자 리쉰레이(李迅雷)는 M1 성장률이 M2 성장률을 앞지른 것은 기업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경제가 유동성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요지의 문장을 발표하는 등, M2 성장률 둔화에 대한 지적이 증가

    ㅇ 이에 대해 중앙은행은 현재 부동산과 건축업 회사 등이 비교적 많은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등 각 부문의 통화 분포와 해당 시장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M1 성장률과 M2 성장률도 변화하기 마련이라며, M1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유동성 함정과 필연적인 관계가 없을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가 유동성 함정에 빠질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서도 이용할 수 없다고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