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외국인 투자 기업의 중국 투자 모델 변화 중 (8.3,경제참고보) 2016-08-04
  • [주중한국대사관]외국인 투자 기업의 중국 투자 모델 변화 중 (8.3,경제참고보)

    ㅇ 8.3(수)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중국 경제의 신창타이(新常態) 시대, 인건비 상승, 반독점 및 뇌물 공여 단속 단화 및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우대정책 감소에 따라 많은 외국 투자 기업이 중국 내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는 한편, 이러한 변화에 적응한 외국인 투자 기업은 새로운 중국 투자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

    ㅇ 특히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첨단 장비 제조업, △바이오·의약 산업 및 △신흥 관광업 등 중국 경제 구조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3대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

    - (첨단 장비 제조업) 캐나다 항공기 제작업체 봄바디어社는 ‘10년 이후 매년 중국 내 상업용 항공기 생산량이 연간 54.7% 씩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자, 톈진(天津)자유무역시범지구에 총 3,000만 달러를 투자, 상용 항공기 수리 센터를 구축

    - (바이오·의약 산업) 과거 다국적 제약사들이 중국 지역에서는 임상 서비스만 제공했던 것에 반해,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제약사들은 중국 내 연구센터를 통해 중국 시장 수요에 착안한 의약품 연구-개발-생산-판매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투자 모델을 업그레이드

    - (신흥 관광업)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개장한데 이어, △‘15년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베이징 시정부와 베이징 통저우(通州)에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 약 500억 위안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외에도, 핀란드 회사 Rovio는 향후 4년간 중국에서 총 9개의 ‘앵그리버드’ 테마 파크를 구축하겠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