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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상반기 지방채 발행 규모 3.77조 위안 초과 (7.28,경제참고보)
2016-07-29
[주중한국대사관]상반기 지방채 발행 규모 3.77조 위안 초과 (7.28,경제참고보)
ㅇ 7.28(목)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16.7.27일 기준 전국 지방정부의 지방채 발행 규모가 이미 3.77조 위안을 넘어서 ‘15년 한 해 발행되었던 3.8조 위안을 초과했다고 보도
ㅇ 전체 지방채 가운데 신규 발행 지방채는 총 9,631억 위안으로 전체 발행된 지방채 가운데 25.56% 비중을 차지했고, 그 외의 2.81조 위안의 지방채는 모두 지방채 교환을 통해 발행
ㅇ 지역별로는 장쑤(江蘇)가 2,416.6억 위안으로 가장 많은 지방채를 발행했고, 그 외에도 산둥(山東), 저장(浙江), 광둥(廣東), 쓰촨(四川) 및 후베이(湖北) 등 16개 성·시의 상반기 지방채 발행량이 이미 ‘15년 한해 발행 금액인 3.8조 위안을 상회
ㅇ 중국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원 장전(蔣震) 부연구원은 상반기 적극적인 재정정책, 경제 안정 성장 정책 및 부가가치세 개혁 등으로 인해 지방정부가 채권을 발행해 세수 부족분을 보완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분석
ㅇ 특히, 동인은 전채 지방채 발행 형태 가운데 지방채 교환을 통한 채권 발행의 비중이 70%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이유는 지방채 교환의 주요 목적이 채무 기한·구조 조정을 통해 지방정부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이기 때문에 지방채 교환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
ㅇ 하반기 지방채 발행 규모 관련, 중천신(中誠信) 신용평가사의 국제연구·자문부 푸사오동(付曉東) 선임 분석가는 재정부 예산 보고서에 따르면 ‘16년 신규 발행 지방채는 1.18조 위안, 만기 도래 지방채의 교환 허용 한도는 3.58조 위안으로 제시되어 있는 바, 하반기 채권 발행 규모가 2.5조 위안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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