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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창업 전략 실시에 따른 취업 시장판도 변화 출현 중 (신화사, 7.14) 2016-07-18
  • [주중한국대사관]창업 전략 실시에 따른 취업 시장판도 변화 출현 중 (신화사, 7.14)

    ㅇ 7.14(목) 신화사는 중국의 경제구조 최적화와 ‘대중창업·만중혁신’ 전략을 통한 창업을 독려한 결과 중소도시 소재 기업이 증가, 중소도시 지역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창업을 선택하는 농민공도 증가하는 등 취업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고 보도

    ㅇ 중국의 온라인 구직사이트 치엔청우요(前程无虞) 분석에 따르면, ‘16년 상반기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대도시의 구인수요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우한(武漢), 항저우(杭州), 청두(成都), 쑤저우(蘇州) 및 시안(西安) 등 중형도시의 구인수요가 전년 동기대비 36.8% 증가

    ㅇ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국제노동보장연구소의 최신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11년~‘15년간 대도시에 취업한 대졸자 비율은 감소한 반면, 중서부 지역에 취업한 대졸자 비율은 증가했다며, 중국 산업체들이 내륙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취업자 분포 역시 내륙지역으로 이동

    ㅇ 또한 ‘15년 국무원 판공청이 농민공의 기업·업체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등록 수속을 간소화하고, 세제 혜택 등을 확대하는 정책을 통해 기업·업체 창업을 독려한 덕분에 귀향 후 창업을 선택하는 농민공이 꾸준히 증가, 농업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귀향 후 창업을 선택한 농민공이 약 450만 명(누계)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

    ㅇ 반면, 신화사는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추산 통계를 인용, 석탄과 철강 분야 인력만 180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생산과잉 문제가 대두되어 석탄, 철강 등 분야 구인 수요가 대폭 감소하고 있어, 블루칼라 직종 인력의 직종 전환, 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