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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3차 5개년 기간 에너지 규획》 발표 예정(경제참고보, 7.11) 2016-07-13
  • [주중한국대사관]《13차 5개년 기간 에너지 규획》 발표 예정(경제참고보, 7.11)

    ㅇ 7.11(월)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빠른 시일 내에 13차 5개년 규획(‘16년~‘20년) 기간의 에너지 부문 사업 방안을 담은 <13차 5개년 기간 에너지 규획>이 발표될 예정이며, 동 규획에 따라 향후 석탄, 석유, 풍력, 태양광 설비 신규도입은 제한되고, 수력, 원자력 발전소 도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

    ㅇ △석탄가공 및 석유정유 사업은 ‘16년~‘18년간 신규 설비 도입 허가 중지, △석탄 화력 발전소와 석탄 화학 공업 사업은 ‘16년~‘17년 총 2년간 신규 설비 도입 허가를 중지하여 13차 5개년 규획 기간 △석탄 생산 설비 5억 톤 이상 퇴출, △석탄 생산량 40억 톤 수준 유지, △석탄 화력 발전소 설비 10.5억 kWh (kilowatt-hour) 수준 유지 등 목표를 실현할 계획

    ㅇ 생산과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풍력, 태양광 설비의 경우 13차 5개년 규획기간 △건물일체형 풍력·태양광 발전설비 도입과 동북3성(랴오닝·헤이룽장·지린) 지역의 설비 도입을 우선 지원, △여타 지역 신규 도입은 합리적인 수준에서 통제하여 △‘20년까지 풍력 설비 2.5억 kWh, △태양광 설비 1.5억 kWh 수준을 유지할 예정

    ㅇ 한편, 상기 규획은 △점진적인 진사강(金沙江), 란창강(瀾滄江), 야롱강(雅?江), 다두하(大渡河) 등 지역의 대형 수력발전소 건설, △합리적인 수준의 황하(黃河) 상류 지역, 야루장부강(雅魯藏布江) 중류 수역 개발, △적절한 시기에 누강(怒江) 중하류 및 야루장부강 하류 수역 개발 등을 추진할 것을 제시

    ※<13차 5개년 기간 에너지 규획> 내 주요 수력 발전 대상 수역 개요
    - 진사강(金沙江): 장강(長江) 상류 지역으로 칭하이성(?海省)에서 쓰촨성(四川省) 구간을 지칭
    - 란창강(瀾滄江): 메콩강 상류 지역으로 티베트 고원과 윈난성(雲南省)을 구간을 지칭
    - 야롱강(雅?江): 진사강의 지류(支流) 중 가장 큰 지류로 칭하이성-쓰촨성 구간을 지칭
    - 다두하(大渡河): 장강 상류 지역으로 쓰촨성에서 흐르는 민강(岷江) 지류 중 하나
    - 야루장부강(雅魯藏布江): 히말라야 산맥에서 시작하여 티베트 남부를 지나, 방글라데시에서 갠지스강과 합류하는 중국 제5대 하천
    - 누강(怒江): 티베트 탕구라산(唐古拉山)에서 시작하여 미얀마로 유입되는 강

    ㅇ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중국 자체 원자로인 AP1000, CAP1400, 화룽(華龍)1호를 중심으로 △점진적인 연해 원자력 발전소 건설 추진, △내륙 발전소 건설부지 선정 등 사전 작업 개시, △고온가스 냉각형 원자로 시범사업, △소형 원자로 도입, △난방, 수소 생산, 해수 담수화 등 시범사업 등을 추진, △‘20년까지 가동 중인 원전은 5,800만 kWh까지 제고하고, 건설 진행 중인 원전 설비 규모는 3,000만 kWh까지 높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