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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AIIB 제1회 연차총회 개최, 운영 반년간의 성적표 공개 (인민일보 해외판, 6.27) 2016-06-29
  • [주중한국대사관]AIIB 제1회 연차총회 개최, 운영 반년간의 성적표 공개 (인민일보 해외판, 6.27)

    ㅇ 6.25(토)~6.26(일) 베이징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하 ‘AIIB’) 제1회 연차총회 개최 계기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는 총 5.09억 달러 규모의 △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국경 고속도로 개선 사업, △파키스탄 M4 고속도로 건설, △방글라데시 전력 수송 업그레이드 사업 및 △인도네시아 판자촌 개조 사업을 승인하는 등 운영 반년 만에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

    ㅇ 또한 6.27(월) 인민일보 해외판은 진리췬 AIIB 총재의 발언을 인용, 현재까지 총 24개 국가가 AIIB 가입 신청 의사를 밝혔으며, ‘17년 이후 신규 회원국이 가입할 예정인바 ‘17년 AIIB 회원국은 적어도 81개로 늘어나 아시아 지역 최다 회원국이 참여하는 다자개발은행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보도

    ㅇ 중국은행 국제금융연구소 종량(宗良) 부소장은 AIIB가 승인한 4개 프로젝트는 각각 아시아 4개국에 분산되어 있고, 5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기초시설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을 통해 AIIB가 아시아 다수 국가의 수요를 적절히 고려한 동시에 설립 초기 목표에 입각해 성실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

    ㅇ 이외에도 동인은 과거 다수의 외신은 AIIB가 기존 경제 거버넌스와 질서에 도전하는 다자개발기구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으나, 실제 AIIB 승인 4개 프로젝트 가운데 방글라데시 전력 사업을 제외한 사업은 모두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바, AIIB는 기존 기관과의 경쟁에 목적을 둔 기관이 아닌 상호공영을 추구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증명했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