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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전역 코로나19 유행 감소 단계에 진입 (1.31, 인민망) 2023-02-03
  • ㅇ 1.30(월) 중국 국무원 연합방역기제 주관으로 브리핑 진행됨. 금번 기자회견에서는 춘절 기간 코로나19 방역 관련 상황, 소비 촉진 현황, 특별 운송 기간 교통·운송업무 처리 현황 등의 내용이 소개됨.

    ㅇ 국가위건위 대변인은 춘절 기간 국무원 공동방역기제의 노력으로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하는 단계에 진입하고 도시지역 기층의료보건기구의 전염병 예방 업무는 안정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진료상황에 대한 일일보고를 통해 발열진료자 수가 크게 감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하고 아래 언급함.

    - 음력 1.1 진료자가 가장 적었고 이후 소폭 상승했지만, 연휴 기간 내내 춘철 연휴 이전의 40% 수준을 유지함. 이는 발열문진 내방객이 최고치를 기록한 ‘22.12.23에 비해서는 약 94%가 줄어든 것임.

    - 농촌지역 전염병 상황도 비교적 평온한 분위기에서 유지됐으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곳은 나타나지 않았음.

    ㅇ 중국질병통제센터측은 춘절 기간 중국질병통제센터 바이러스연구소는 성급 인민정부로부터 보고 받은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정보를 분석 결과 총 1,421종의 유전자 정보를 획득했으며, 그중 11종의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지만, 이는 모두 BA.5.2, BF.7 등 기존 바이러스의 아종으로 신규변이는 없었다고 함.

    ㅇ 상무부측은 춘절 전국 주요 소매 및 요식업 기업의 판매총액은 지난해 춘절 연휴 기간에 비해 6.8% 증가했으며 주로 소비활동의 다양화, 선물용 상품 판매의 증가, 레저활동 및 고급소비의 확산, 생필품 가격 안정 등의 특징이 있고 배달을 제외한 식당 내 취식 관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고 함.

    ㅇ 교통운수부측은 춘절 특별운송 전반기에 석탄, 식량, 의료물자 등 각종 중요물자의 운송이 원활했으며 1.7-1.29 간 철도, 도로, 수로, 항공 등 교통수단으로 이동한 여행객은 연인원 8.92억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다고 함.

    ㅇ 국가이민관리국측은 1.21-1.27 간 중국 국경 출입국자는 587.7만 명이며, 그중 입국자는 143.4만 명으로 전년 춘절 기간 대비 123.2% 증가했고, 출국자는 144.3만 명으로 117.8% 증가했으며 금번 춘절 연휴 기간 중국 입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녹색통로’ 제도를 운용하여 정상적인 인력왕래와 교류를 보장했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