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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2020년 중국인 해외자산, 13조 위안으로 확대(중국망 한국어판 6.23) 2016-06-24
  • [참고자료]2020년 중국인 해외자산, 13조 위안으로 확대(중국망 한국어판 6.23)

    국내 경제성장 둔화와 부동산시장 리스크 증가로 인해 중국의 고소득자들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흥업은행과 보스턴 컨설팅회사가 22일 베이징서 2016년 중국 민간은행 발전보고서 ‘중국민간은행 2016:역경속 성장, 세계속 자산 배분’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인의 해외자산 배분비율은 다른 나라를 크게 밑돌지만 개인자산의 글로벌화 심화에 따라 이 비율은 현재 4.8%에서 2020년에는 약 9.4%로 늘어날 것이며 총규모는 13조 위안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제성장 둔화속에서도 중국 고소득자들의 자산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소득자들이 투자하는 금융자산의 성장률은 2015−20년 평균 15%에 달할 예정이며 같은 기간 예상 GDP 성장률 6.5%을 크게 웃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고소득자 시장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중국의 금융 및 투자시장은 2015년 심한 변동을 겪었고, 중국 고소득자들의 투자는 다원화됐다. 특히 중국 경제의 글로벌화에 따라 고소득자들의 글로벌 자산 배분의 수요가 대폭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