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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미국, 최초의 중-미 철도 협력 프로젝트 중단 선언 (신화사, 6.10)
2016-06-13
[주중한국대사관]미국, 최초의 중-미 철도 협력 프로젝트 중단 선언 (신화사, 6.10)
ㅇ ‘16.6.9(목) 미국 철도공사 익스프레스웨스트(XpressWest)가 지난해 9월 중-미간 체결한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라스베거스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파기한다고 선언함으로써 최초의 중-미 철도 협력 프로젝트가 무산
※ ‘15.9월 중국철도국제공사와 미국 익스프레스웨스트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양사가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총 연장 370㎞에 달하는 로스엔젤레스-라스베거스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함.
- 익스프레스웨스트는 고속철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고속철도는 반드시 미국산을 사용해야 한다는 미국 연방정부의 규제’라고 언급
ㅇ 중국철도국제공사 관계자는 미국 익스프레스웨스트의 합의 파기 선언은 합자 파트너인 중국기업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책임감이 결여된 행위라고 지적
ㅇ 한편, 미국측은 중국철도국제공사와의 협력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협력파트너를 물색하거나 혹은 협력방식을 달리하는 방안을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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