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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리커창 “중국, 화폐전쟁•무역전쟁 일으킬 생각 없다”(중국망 한국어판 6.9) 2016-06-13
[참고자료]리커창 “중국, 화폐전쟁•무역전쟁 일으킬 생각 없다”(중국망 한국어판 6.9)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7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제8차 중미전략경제대화 및 제7차 중미인문교류고위급회담 참석차 방중한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을 면담했다.

리 총리는 “중미 협력은 규모가 크고 분야가 광범위하다”면서 “협력 과정에서 문제가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건은 협력의 대국적 국면과 주류에 주안점을 두고 통상 마찰을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이다.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현재 시장경제방향에 따라 개혁을 추진하고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의정서’ 제15조 조항의 약속을 예정대로 이행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리 총리는 “위안화를 계속 평가절하 할 기초가 없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중국은 화폐전쟁, 무역전쟁으로 수출을 진작할 생각이 없으며,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위안화 환율의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과 주요 20개국(G20)관련 협력에 대해 소통을 강화하여 연내에 개최되는 항저우（杭州） 정상회의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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