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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달러 금리 인상 기대로 위안화 가치 하락(신경보, 5.31) 2016-06-01
  • [주중한국대사관]달러 금리 인상 기대로 위안화 가치 하락(신경보, 5.31)

    ㅇ 5.30(월) 중국외환거래센터는 달러 대 위안화 공식 환율을 1 달러 대 6.5784 위안으로 고시, 전 거래일인 5.27(금) 대비 위안화 가치는 294b.p 떨어져, ‘11.2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

    ㅇ 위안화 가치는 ‘10년부터 ‘14년까지 전반적인 강세를 유지, ‘14년 연초 1 달러 당 6위안을 돌파, ‘6위안 시대’에 접어들었으나, ‘15.8월 외환당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에 따라 위안화 가치가 하락

    ㅇ 중국건설은행 금융시장부 한후이스(韓會師) 외환전문가는 5.27(금) 미연준(FRB) 옐런 의장의 달러 금리 인상 가능성 관련 발언으로 인해 달러 금리 인상 기대가 상승, 위안화가치가 하락했다고 분석

    ㅇ 동인은 달러 강세로 인한 위안화 가치 하락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중앙은행은 위안화가 달러 지수에 따라 변동하도록 방임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위안화 가치는 더욱 하락할 것이라며,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이 일정 수준을 벗어나는 경우 직접 시장에 개입, 중앙은행이 기대심리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시장에 전달해야 한다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