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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中 국가통계국, 2023년 1월 PMI 발표 (1.31, 중국 국가통계국) 2023-02-03
  • ㅇ 1.31(화) 중국 국가통계국은 방역 정책의 전환으로 생산·생활 질서가 회복되면서 2023년 1월 △제조업 PMI 50.1%(전월 대비 3.1%p↑), △비제조업 PMI 54.4%(전월 대비 12.8%p↑), △종합 PMI 52.9%(전월 대비 10.3%p↑) 등 중국 경제의 활력이 눈에 띄게 호전됐다고 발표함.

    ㅇ (제조업) 중국 정부의 방역정책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1월 제조업 PMI가 확장구간으로 진입함. 조사 대상 21개 업종 중 18개 업종이 전월 대비 상승하면서 제조업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줌.

    - 1월 생산지수는 49.8%로 전월 대비 5.2%p 상승했고, 신규주문지수는 50.9%로 전월 대비 7.0%p 상승하며, 제조업 생산활동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춘절 연휴의 영향으로 생산력 개선 강도가 시장수요보다 약한 모습을 보임.

    ㅇ (비제조업) 1월 서비스업 상업활동지수는 54.0%로 6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춘절 기간 소비수요의 회복으로 서비스업 경기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함.

    - 조사 대상 업종 21개 중 15개 업종이 확장구간에 있으며, 특히 △철도운송업, △항공운송업, △우편통신업, △통화금융업, △보험업 등의 상업활동지수가 60.0% 이상을 기록했고, 전월까지 전염병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소매업, △숙박업, △요식업 등 업종의 지수가 전월 대비 평균 24%p 이상 상승함.

    - 수요측면에서는 신규 주문지수가 51.6%로 전월 대비 14.2%p 상승하여 확장구간에 진입했고, 업무활동 예상지수는 64.3%로 전월 대비 12.0%p 상승하여 전고점에 근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