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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담보보완대출(PSL) 정기 실시 계획 발표 (증권시보, 5.4)
2016-05-05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담보보완대출(PSL) 정기 실시 계획 발표 (증권시보, 5.4)
ㅇ 5.3(화) 중앙은행은 ‘16.5월부터 매월 초 정기적으로 △국가개발은행, △중국농업발전은행, △중국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에 담보보완대출(이하 ‘PSL’)* 방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
- 3대 은행의 △판자촌 개조 사업, △중대 수리공정, △위안화 국제화 관련 사업 등 3개 사업에 대출이 지원될 예정
* PSL(Pledged Supplementary Lending)
- ‘14.4월 도입된 제도로 인민은행이 특정부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 자금을 공급받은 금융기관 등은 인민은행에 자사 보유 채권, 자산 등을 담보로 제공하는 제도
- ‘16.4월말 현재 PSL 잔액은 총 1조 3,911.89조 위안이며, 금리는 ‘15년 연중 3.1%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점차 낮아져 현재는 2.75%
ㅇ 중신증권(中信證券) 고정수익 부문 스밍밍(師明明) 수석 분석사는 ‘16.4월 신용대출 규모 급감을 우려하는 시장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은 PSL 정기 실시를 통해 금년 실물 경제 안정 성장과 유동성 지속 공급 의지를 표명했다고 분석
ㅇ 또한 동인은 PSL을 통해 삼농(三農:농업·농민·농촌), 영세기업, 판자촌 관련 사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중점 및 취약분야에 대한 선별적 자금 지원의 의미를 띄고 있다며, ‘15년 대비 통화정책의 합리성이 제고되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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