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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韓, 대中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 규모 123.6% 급성장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5.3) 2016-05-04
  • [참고자료]韓, 대中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 규모 123.6% 급성장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5.3)

    한국 통계청 2일 발표한 ‘3월 및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구매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한국 해외 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 판매액은 4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5% 증가했다. 한편, 직구(전자상거래 수입) 판매액은 4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다. 이로서 2014년부터 이와 관련된 통계를 시작한 뒤에 해외 역직구 판매액이 처음으로 직구 판매액을 앞질렀다고 서울경제가 5월 2일에 보도했다.

    2014년 당시 한국 온라인 해외 역직구 판매액은 직구 판매액의 40%에 불과했다. 2015년에 이 비율이 70%로 상승되었다. 이런 추세로 발전하면 2016년 전체 전자 상거래 수출 규모가 수입 규모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통계청에 의하면 한류 트랜드의 따라 중국과 일본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1분기 원화 환율이 지속적인 약세를 연출했기 때문에 해외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편리화된 지불 방식의 보급도 이에 적극적인 작용을 했다.

    수출 대상국으로 보면 한국 대중국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 규모는 전체 수출액의 74.4%를 차지하고 중국을 이어 미국, 일본, 아세안 순으로 집계됐다. 통계에 따라 한국 대중국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23.6% 급성장했는데 그 중 화장품 분야의 증가폭이 154%로 가장 크고 의류와 관련 상품은 66% 성장했다. 한국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에서도 화장품이 6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의류는 20.9%를 차지했다.

    한국 온라인 해외 직구매 소비자들이 미국 상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왔다. 미국에서 직접 구매한 금액은 전체의 71.7%를 차지한다. 그 뒤로는 유럽연합, 중국, 일본 순으로 집계됐다. 구매한 상품은 주로 의류 및 관련 상(43.6%), 음·식품(17.6%), 가전·전자·통신기기(10.1%)등을 포함했다.